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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회사 직원 수영복이야기 성희롱인가요 저는 여직원이고 사원입니다.오늘 점심에 술 없는 회식이 있었는데 일이 발생했습니다.
저는 여직원이고 사원입니다.오늘 점심에 술 없는 회식이 있었는데 일이 발생했습니다. 여직원들끼리 식사중인 테이블에서 운동 이야기가 나왔고,(제가 수영을 즐겨 하는걸 회사 사람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최근 수영을 잘하기 위해 헬스를 할까 한다는 주제로다른 여직원들과 운동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옆테이블의 아저씨(이사)가 갑자기 끼어들더니 저에게 수영복을 몇 벌 갖고있냐 물었습니다.저희의 대화는 이때부터 다른 남성 분들의 테이블에도 집중이 된 상태가 되었고, 여기까지는 수영을 즐기면 여러 벌을 패션처럼 즐기는 사람이 있다보니 저는 한벌만 입는다 이야기하고 말았는데갑자기 하이컷 / 미들컷 / 로우컷 중에 저는 뭘 입냐는 질문을 하셨습니다;;수영을 잘하냐 이런 것도아니고 뜬금없이 제 하반신 노출 여부가 왜 궁금했는지 묻지도 못하고 답변도 못 들었습니다.이 주제는 수영복의 노출 정도에 따라 제 왁싱 여부가 대화의 연장된 주제에 나올 수도 있고, 제가 뭘 입는다 이야기하면 자연스레 제 수영복 차림을 회사 사람들이 상상 할 수도 있는건데 아무렇지 않게 물어보시니 상당히 불쾌하고 당황스러웠습니다.다들 웃고 떠드는 자리에서 강한 불쾌함을 표현하기 어려워 그냥 무난하게 다닌다 대답하고 주제를 수영을 잘하시냐 수심은 어느정도냐 이런 이야기로 바꿔서 몇마디 나누고 말았습니다..이렇게 어정쩡하게 대처한 제 자신이 너무 화가 나고 싫기도 합니다.. 다른 분들은 즉각 대처를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어요..현재 회사가 이상하게 돌아가는 중이라... HR 및 경영팀에게 보고하는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그리고 해당 이사는 저와 같은 사무실에 있지 않아 메신저로 대화를 나누는 것만 가능합니다.늦었지만 내일이라도 해당 이사에게 개인 메시지로 이러한 제 수영복에 대한 발언이 불쾌하였으며 다시 저에게 이런 성희롱적으로 느껴지는 질문은 삼가해달라 보내는게 맞을까요?염려되는 부분은, 제가 이런 메시지를 보냈을 경우 본인이 수영을 오래 해왔는데 고수들은 화려한 옷과 노출 수준이 올라가서 저도 그런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물어보려 했다는 대답으로 본인은 성희롱이 아니었다 교묘하게 피하는 동시에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 갈 것 같습니다.어떻게 대처하는게 맞을지와 메시지는 어떻게 보내는게 현명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 사람이 뭔 의도로 말했는 지랑 별개로 질문자 님이 불쾌하게 느끼셨으면 말하는 게 맞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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