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9 [익명]

중앙대 다빈치 안녕하세요 현재 중앙대 다빈치생공대를 재학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나중에 취업할때 보통

안녕하세요 현재 중앙대 다빈치생공대를 재학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나중에 취업할때 보통 대기업에서 중앙대 서울캠이랑 같은 취급하는지 아니면 좀 치별을 두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현재 입결이 많이 하락한걸로 알고있는데 입결이 하락하기전 20,21년도쯤?에는 어느정도라인인지도 궁금합니다

전공의 특수성과 캠퍼스 위치 (안성) 때문에 고민이 많으실 텐데, 취업 시장의 현실과 과거 입결 데이터를 바탕으로 솔직하게 답변해 드릴게요.

1. 대기업 취업 시 서울캠퍼스와의 차별 여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형식적인 차별은 없으나, 실질적인 구분은 존재한다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 - 중앙대학교는 본·분교 통합 대학이므로 졸업장에는 캠퍼스 구분이 표기되지 않습니다. 행정적으로는 동일한 중앙대학교 졸업생입니다.

  • - 대기업 인사팀은 학과 명칭만 보고도 해당 학과가 어느 캠퍼스에 있는지 명확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캠퍼스인 줄 알았다가 속았다"는 식의 상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 - 실질적 대우 측면에서 본다면 차별이라기보다는 전공 역량으로 평가받습니다. 다행히 중앙대 생명공학대학(식품공학, 시스템생명공학 등)은 안성캠퍼스 내에서도 아웃풋이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합니다. 특히 바이오, 제약, 식품 대기업(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CJ제일제당 등)에는 안성캠 출신 선배들이 이미 많이 포진해 있어 학과 선배들의 평판이 나쁘지 않습니다.

  • - 결론적으로 캠퍼스 차이 때문에 서류에서 광탈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 다만, 서울캠퍼스 공대 수준의 인프라나 인맥을 기대하기보다는, 해당 전공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증명하는 것이 취업의 핵심입니다. (말을 순화해서 적었지만 재학생은 행간의 의미를 알아챌 것으로 보입니다)

2. 과거(20~21년도) 입결 라인과 현재

현재 입결이 다소 하락한 것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현상 때문이며, 이는 중앙대 안성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2020~2021학년도 당시 입결 위치를 본다면 당시 중앙대 생명공학대학의 주요 학과는 지금보다 위상이 훨씬 높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당시 성적대는 대략 국숭세단 상위권~건동홍 하위권 라인과 겹치는 수준이 아니었는가 싶습니다. 그때는 입결이 좀 높아 평균 등급은 정시 기준으로 백분위 80%대 중후반, 수시 내신으로는 2등급 초중반대 학생들이 주류를 이뤘을 겁니다. 그 당시 인식은 "안성이지만 중앙대 간판과 생명공학 전공을 잡겠다"는 전략적 선택을 하는 학생들이 많았기에, 입결 방어가 꽤 잘 되던 시기였습니다.

회원가입 혹은 광고 [X]를 누르면 내용이 보입니다